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랑이 VS 사자 (문단 편집) == 인기 == 호랑이와 사자 두 동물과 둘의 싸움이 유독 인기 있는 이유는 우선 둘 다 크고 강한 맹수이면서 서로 가깝고 비슷하면서도 각자 상이하게 다른 특색이 있기 때문이다. * 호랑이는 [[산]]과 [[밀림]]의 공포의 상징이다. 홀로 살면서 그 덩치에서 나오는 힘, 아름다운 줄무늬, 가공할 민첩성과 점프력, 육지 외에도 [[물]]과 [[나무]] 위까지 넘나드는 그 모습, 서식 환경을 이용한 기습능력과 사냥감을 추적해내는 교활함은 매우 경이롭다. 주로 동양권에서 호랑이가 영물로 취급받으며 [[용]]과 대립한다는 의미에서 [[용호상박]]이라는 사자성어까지 나온 이유이기도 하다. * 사자는 광활한 [[사바나]]의 [[초원]]을 지배하는 맹수의 왕이다. 초원을 질주하고 갈기 달린 수사자의 모습은 위엄 그 자체이며 주로 서양권에서 사자를 국가의 상징으로 내세운 곳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수사자끼리 무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모습은 왕이나 전사를 떠올리게 한다. 거기다 사자는 그렇게 강하면서도 무리까지 지으니 더욱 강력해 보인다. 역사적으로 둘의 싸움에 대한 흥미가 무성한 이유 중 또 하나는, 둘이 야생에서 싸울 일이 없기 때문이다. 사는 지역도 환경도 다르다. 사자들은 대부분 [[아프리카]]의 [[초원]] 지대에 살고, 호랑이는 [[아시아]][* [[만주]]나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남아]], [[방글라데시]] 등.]의 숲에서 산다. 그나마 [[인도]]에는 [[아시아사자]]와 [[벵골호랑이]]가 둘 다 서식하지만[* 세계에서 사자와 호랑이가 둘 다 사는 거의 유일한 곳이다. 또한 [[카스피호랑이]]가 멸종되기 전까지는 아시아사자와 카스피호랑이는 서식지가 꽤나 겹쳤었다.], 정작 인도 안에서도 둘은 서식지가 거의 겹치지 않아 서로 만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아시아사자는 벵골호랑이보다 훨씬 개체수가 부족해 [[구자라트]] 주의 기르 국립공원에만 몇백 마리가 사는 반면, 벵골호랑이는 인도 여기저기에 수천 마리가 살고 구자라트 주에도 살기는 하지만 극소수이다. 그리고 사자는 나무가 듬성듬성 서 있는 [[사바나]]를 선호하는 반면 호랑이는 덤불이 무성한 장소를 선호하며, 사자는 [[프라이드|무리 생활]]을 하고 호랑이는 단독으로 생활하는 등 워낙 차이가 많아서 서로 영역 싸움 같은 걸 할 이유가 거의 없다. 그리고 만약 이 둘이 서로 일대일로 만나는 상황을 가정한다 할지라도 야생에서는 대등하게 강력한 맹수끼리는 기싸움만 벌이고 서로 싸움을 피할 확률이 높다. 동물은 자신이 이길 수 있는 상대와 이기지 못하는 상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싸움과 해가 되는 싸움을 잘 파악하는지라 극단적으로 굶주린 상태이거나 무리나 새끼를 지켜야 하거나 새 무리를 차지하려는 등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불필요하게 싸움을 걸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호랑이와 사자가 진짜 적극적으로 공격하고 죽이는 동물은 자신과 대등하게 강한 맹수들이 아니라 [[표범]], [[늑대]], [[하이에나]] 같이 먹이는 어느 정도 겹치면서 개체로서는 호랑이/사자에게 상대도 안 돼서 쉽게 죽일 수 있는 중형 맹수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